강원도 강릉. 강릉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울릉도 저동항 까지 가는 배편을 이용할 수 있다.
울릉도에 출장 갈 일이 생겨 강릉-울릉도 왕복을 하게 되었는데, 간단하게 강릉항 여객터미널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한다.
(+울릉도 저동항 여객터미널)
주차장
우선 강릉항 여객터미널의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주차장 크기도 상당히 크고,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으니 주차요금 걱정 없이 맘 편히 울릉도 여행을 하면 된다.
다만, 아래 사진처럼 주차를 하고 나면 보이는 건물은 강릉항 여객터미널이 아니니 주의해야 한다.
방파제 쪽으로 해서 5분 정도 걸어가면 강릉항 여객터미널이 보인다.
사람들의 문의가 많은지 현수막으로 울릉도 배 타러 가는 길. 하고 안내를 하고 있다.
강릉항 여객터미널 내부
강릉항 여객터미널 내부 모습이다.
매표소와 작은 매점이 하나 있고, 화장실은 외부로 돌아 나가면 있다.
터미널 끝쪽으로 가면 배를 승선할 수 있는곳이 나타나고 직원분에게 승선권과 신분증 확인을 마치면 배에 승선할 수 있다.
울릉도 가는 배(씨스타 5)
내가 울릉도 갈 때 승선 한 배는 씨스타5호다.
1층은 일반석, 2층은 우등석이고 일반석과 우등석의 차이는 의자가 뒤고 젖혀지냐 아니냐 차이라 보면 된다.
강릉에서 울릉도 가는 시간이 3시간 정도 되는데, 아무래도 의자에서 잘 때 뒤로 젖혀지는 의자가 더 편하니 가급적 우등석을 타는 것이 더 낫다.
추가로 좌석은 지정 좌석이지만 비어있는 자리가 있다면 아무 데나 앉아도 상관은 없다.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
강릉에서 3시간 정도(파도 등의 상황에 따라 시간은 달라진다) 배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저동항 여객 터미널.
저동항에서 독도까지 운항하는 배를 탈 수 있으니 독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저동항에서 갈 수 있다.
(사동항도 가능하다)
멀미
울릉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멀미를 조심해야 한다.
내가 울릉도 방문한 날은 다행히 파도가 배가 거의 흔들리지 않아 멀미를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보였는데, 3년 전 울릉도 갈 때는 파도가 심해 많은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파도가 심할 때는 배가 위아래로 정말 심하게 움직이니 멀미를 많이 한다 싶으면 마시는 약, 붙이는 약 모두 단단히 준비하자
+ 항구에서 파는 멀미약은 비싸니 미리 집 근처 약국에서 구입하자.
마시는 멀미약인 뱅드롱 같은 경우 1병에 500원 정도밖에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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