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는 인천의 여러 섬을 배로 이동할 수 있다. 제주도, 백령도, 덕적도, 이작도, 연평도, 육도, 풍도.
이 섬중 연평도가는 배 예매 및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간단히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겠다.
우선 연평도를 가기 위해서는 가보고싶은 섬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도 되고 http://island.haewoon.co.kr/
가보고 싶은 섬(여객선 예약예매)
island.haewoon.co.kr
터미널에서 현장 예매를 해도 된다.
예매보다 중요한것은 당일 배가 운항하냐 안하냐가 매우 중요한데, 운항정보는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 운항정보를 올려놓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연평도 같은 경우는 첫배가 오전 8시에 있는데, 보통 당일 새벽 6시쯤 운항정보가 결정나는듯 하다. 인천사람이야 상관없지만 지방에서 오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힘든 시간대에 운항정보가 업데이트 되는것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보통 오른쪽의 3번 게이트쪽으로 많이 출입을 한다. 1번과 2번 게이트가 정문에 있는 메인 게이트인데 버스편으로 오는 분들이 많이 출입 하시는 듯 하다.
2018년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했을때는 주차가 무료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주차비를 정산해야 한다.
15분 회차 무료 / 15분에 500원 / 일 최대 1만원
행선지에 따라 매표하는 창구가 다르니 가려는 섬을 잘 확인하고 매표하면 된다.
연평도 가는 배의 여객 운임이다. 운임료가 비싼편이긴 한데, 할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으니 잘 확인하고 할인받으면 된다. 참고로 나는 인천 시민이라서 8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신분증 지참) 주의할 점은 80%할인이여서 왕복 23,100원 이지만 여기에 유류할증료가 추가된다. 유류할증료는 월 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다 할 수는 없지만, 2023년 2월 기준으로 5,600원 이다. 연평도 왕복 시 23,100 + 5,600*2 = 34,300원 이렇게 된다. (80%할인 적용 시)
터미널 내부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여서 상당히 넓은 편이다.
터미널 내부에 있는 음식점 및 시설.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고, 편의점에서 음료나 과자도 살 수 있다. 약국도 있어 멀미가 심한분들은 미리 약국에서 멀미약을 챙기면 된다.
터미널 우측에 탑승구가 있다. 승선권을 보여주고 배타러 가면 된다.
연평도를 오가는 배인 플라이 카페리호. 대연평도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다.
배는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상당히 넓은 편이다. 지정좌석이지만 아무자리나 앉아도 상관은 없다.
2시간 조금 넘게 배를 타면 소연평도에 정박 후 바로 대연평도에 도착할 수 있다. 연평도는 연평바다역인데, 굉장히 아담하다. 참고로 연평도 안까지 걸어가려면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 밑으로 걸어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멀다. 여행을 왔다면 버스나 펜션쪽 차를 꼭 타서 가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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