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담도 휴게소. 반미362 - 휴게소에서 반미 샌드위치를 맛보자

반미 샌드위치는 알게 된 지 몇 년 안 된 샌드위치다. 지금은 폐업했지만(베트남으로 돌아가심)

세종시에 베트남분들이 하는 쌀국숫집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반미 샌드위치를 맛 봤다가

와이프가 매우 맛있다고 극찬했던 것이 반미 샌드위치다.

 

휴게소에도 반미 샌드위치가?

얼마 전 행담도 휴게소를 들렀더니 반미 샌드위치 판매점을 볼 수 있었다.

반미 362라는 매장이고 체인점이었다.

휴게소 음식은 고만고만해서 잘 안 사는 편인데,  반미 샌드위치는 휴게소에서 보기 힘든 음식이라 하나 포장하기로 했다.

행담도휴게소 매장 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2023년 3월 기준 메뉴판.

반미 샌드위치 외에도 베트남 커피와 연유가 들어간 커피, 아이스티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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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형태의 바게트 빵. 이 바게트 빵이 은근히 맛있다.

그리고 달달 시원한 탕후루도 판매하고 있다.

시그니처362 하나만 주문했다.

주문할 때 직원분이 고수 넣을까요? 하고 물어보시는데 취향에 따라 고수를 넣어달라 하면 된다.

집에 와서 개봉한 반미 샌드위치.

치킨과 햄, 계란과 매콤한 소스가 발라져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보이는 고수.

바싹한 바게트에 패티와 매콤소스가 잘 어우러져 상당히 맛이 괜찮다.

거기에 고수향이 더해져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 샌드위치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