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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배달알바

비오는 날(우천 시) 자전거로 배민 원, 쿠팡 이츠 배달을 할 경우의 수익

by 홀리윙윙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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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8일 수요일. 이날은 비가 살짝 내리는 자전거로 배달 알바 시 매우 좋은(?) 날이었다. 그래서 비가 많이 오는 날이 아닌 자전거로 할 수 있을 정도의 비가 왔을 때의 배달 단가를 한번 적어본다.(비가 많이 오면 자전거로 못한다)

시간은 17시 ~ 19시 까지이며. 2시간의 알바 기록이다. 살짝 내리는 비에 저녁 피크타임과 겹쳐 이날은 끊김 없이 콜이 배정되었다. 쿠팡, 배민원 어플을 동시에 실행시켜 놓고 먼저 잡히는 배달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배달을 했다.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피크시간 전에는 배민보다는 쿠팡 콜이 더 잘 잡히는 편이다. 첫번째 두 번째 콜은 비가 아주 살짝 오는 상황이라 단가는 평소와 거의 같은 단가였지만, 세 번째 단가를 보면 2km임에도 4,220원까지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세 번째는 비가 조금 더 내리고 피크시간과 겹쳐 단가가 확 오른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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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민 커넥트

 

 

배민은 우천 시 기상할증이라 해서 건 당 1,000원의 추가 배달료가 붙는다. 위의 배달 내역을 확인해 보면 1.0km부터 1.9km까지 모두 4,500원이 책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단가 3,500원+1,000원 해서 4,500원이 된 것이다.
배민은 우천 시 피크타임과 아닐 때의 차이가 크지 않은편이라 할 수 있다.



살짝 비가 내릴때는 배달단가가 높아지는 것이 좋지만 무엇보다 콜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다. 평일에는 콜이 없는 시간에는 대기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은 콜이 많아져 쉼 없이 배달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이 날은 2시간 동안 7개의 배달을 수행하고 총 28,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다만....살짝 내리는 비라도 자전거로 배달을 하고 나면 그지(?) 꼴이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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