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근처로 출장갔을때 방문한 중국집 '신미가 짬뽕' 이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된 중국집이었다. 생생정보, 생방송투데이, 맛있을지도, 캠핑클럽 등등.....꽤 유명한 짬뽕집.
평일에 저녁 7시 다되어 방문했더니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음식점 정문과 입구모습이다. 주차장은 넓었다. 버스도 주차 가능해 보였다.
매장 내부모습. 내가 앉은쪽 테이블에 손님이 있어서 사진은 못찍고 반대쪽을 찍었다. 하얀 가림막 뒤로도 테이블이 있는데 시간이 늦어서인지 그쪽으로는 손님을 받지 않았다.
셀프바. 밥과 단무지 백김치를 리필하여 먹을 수 있다. 짜장면이나 짬뽕 먹고 나서 남은 소스에 밥 넣어 먹는걸 좋아 하는데, 시간이 늦어서 인지 밥통에는 밥이 없었다. 매우 아쉽.....
2022년 12월 기준 메뉴판과 가격. 점심시간에만 한정판매 한다는 대박짬뽕(소갈비낙지짬뽕)은 무려 18,000원이나 한다. 낙지에 소갈비가 들어갔으니 그정도 하겠지만....비싸긴 하다. 그런데 보통 점심때는 점심특선이라 해서 가격을 낮춘 점심메뉴가 있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점심에만 먹을 수 있는 비싼 메뉴가 있다. ㅎㅎ
테이블마다 온오더라 쓰인 기계로 주문 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익숙하면 바로 적응해서 주문할 수 있다
짬뽕으로 유명하고 종류도 많지만 난 짜장면을 주문했다. 사실 짬뽕을 먹고싶었는데 점심에 먹은 낙지볶음이 너무 매워서 속이 쓰려 짜장면을 선택한 것이다 ㅠ
속이 쓰려도 짜장면에는 고춧가루!
짜장면맛은 뭐 걍 짜장면 맛이었다. 다만 면이 부드러우니 먹기가 편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깔끔하게 나와서 먹을때 뭔가 안심이 되었다. 중국집에서 먹다보면 테이블이 닦아도 끈적이고 특유의 습하고 기름기 있는 분위기의 중국집이 많은데, 신미가는 그런것 없이 깔끔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꼭 짬뽕을 먹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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