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가습기 추천 - 주파집 대용량 초음파가습기 4L JPZ-HF-B1

겨울이 되니 4살짜리 아이가 밤에 자다가 몸을 긁으며 깨는 상황이 많이 발생했다. 로션을 많이 발라줘도,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게 온도를 유지해도 몸을 긁길래 아무래도 건조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판단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가습기를 집에 두자. 하고 가습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우선 가습기를 찾을때 다음 조건이 만족해야 했다.

1. 아래에서 위로 분사하는가? (바닥에 두고 써야 하기 때문에 생긴 조건이다)
2. 가격은 5만원 이하
3. 청소 및 물채움이 쉬운가?

이런 조건으로 찾다가 구매하게된 주파집 가습기 JPZ-HF-B1

하얀 디자인에 4리터의 물을 수용할 수 있는 가습기다.

실 사용중인 가습기. 물 분사량은 시간당 500ml까지 조절 가능하다. 다만 MAX까지 올리면 소음이 좀 있는 편이라 잘 때는 중간정도로 조절해 놓는 편이다.

타이머 설정도 할 수 있는데, 2시간, 4시간, 6시간에 조합에 따라 2시간+4시간, 2시간+6시간, 4시간+6시간도 가능하다. 물통에 물이 없으면 가습기가 멈추므로 딱히 타이머를 쓸 일이 없긴 하다. 

무드등도 가능하다. 무드등모드 일때는 물통 전체가 LED로 되어 상당히 괜찮다.

무드등 선택 방법 : 예약버튼을 3초정도 누르면 LED가 변하는데, 다시한번 예약버튼 누르면 무드등이 켜진다. 그 후 예약버튼을 누를때 마다 색상이 변경된다.

가습기 위의 틈으로 급수 가능하고, 뚜껑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이기 때문에 급수 자체가 어렵지 않다.

 

확실히, 가습기를 놓은 이후로 아이가 자다가 긁으면서 깨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가끔 배고파서 깨서 뭘 먹고 자긴 하지만.....)

 

 

나름 정리해본 주파집 가습기 JPZ-HF-B1의 장, 단점

 

장점

1. 저렴한 가격

2. LED무드등

3. 청소 및 급수가 편리

 

단점

1. 본체와 하단부분이 쉽게 분리가 된다

2. MAX로 분사량을 설정 시 소음이 있다

 

-- 가습기의 효능

    * 건조함으로 인한 아토피, 가려움증 같은 피부질환을 완화시켜 준다.

    *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로 인해 폐와 기도가 건조해져 발생하는 마른기침을 막아준다. 

    * 건조함에 따라 생기는 코막힘을 막아주어 코골이를 줄여준다.

    * 실내습도를 높혀 공기 순환이 잘 되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